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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갯배애가

앨범타이틀 | 강원의 산하 그 여백과 공간을 따라서 5집  (2015)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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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시, 임수철 곡, 베이스 심기복

동해의 햇살들을 갯배에 싣고
애타게 불러보는 두고 온 고향
긴 세월 흘러버린 이야기 어디
그리운 이름들은 만날 수 없고
밤 하늘 별만 헤는 아바이 마을
갯배도 잠 못들다 새벽이 밝네
청호동 사람들의 가슴을 열면
두고 온 함경도가 눈물로 넘실
망향가 부르면서 떠 가는 갯배
갈매기 한 마리가 갯배를 따라
물속을 바라보듯 북쪽을 보다
머물듯 흐르는 듯 허공에 앉네

2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임수철 2015.12.09 12:02  
잘 들었습니다.
런데, 작시자 이름에 약간 오류가 있군요. 정명애가 아니라 정영애입니다.
정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악가도 1절 세번째 줄의 가사를 잘못 발음했군요. 옥에 티인 것 같습니다.
임수철 2015.12.12 13:37  
작시자 이름 정정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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