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 중창.합창
가곡감상실

새 날

Loading the player...
김경희 작사/임준희 작곡/삶과 꿈 싱어즈

가슴 활짝열고 하늘 바라보면
새 하늘이 새 날이 눈부시게 다가선다
우리앞에 놓인 새론 시간들을
온 몸으로 껴안자 온몸으로 사랑하자
지난날의 슬프고 가슴아픈 기억들
모두 씻어 버리고 새 날을 맞으라
우리 서로 손잡고 힘찬 걸음 디딜때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지리라 새 날이 열린다

7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주니림 2002.09.03 18:55  
  이 곡은 1999년 삶과 꿈 싱어즈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위해 위촉받아 작곡된 곡으로 2000년  새천년의 새날을 맞이하여 가슴 활짝 펴고 온 몸으로 새 날을, 새 하늘을 맞이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날은 어둡고 고달파도 우리에겐 매일 매일 맞이할 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그 매일 매일을 새날로 만드는 것은 우리의 몫이겠지요. 더위와 장마, 태풍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제가 전해드릴 수 있는 조그마한 위로입니다.
첫 부분에 솔로로 이 노래를 부른 분은 성악가 김경순님으로써 이 노래를 부른 후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한국을 떠나 독일로 가게 되었는데 새날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되어 고맙다고--  부족한 곡이지만 곡을 통해 그런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그 마음이 오히려 너무나 고맙고 저에게 기쁨이었습니다.
가객 2002.09.05 18:25  
  도입부분에서
마치 베네치아의 곤돌라 위에서 칸조네를 부르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픈 기억의 어두운 장막을 걷고  새날의 희망을
활기차게 여는 환희의 약동을 느낍니다.
소망스러운 노랫말과 경쾌한 멜로디에 따라
내 맘이 부풀어 올라 절로 허밍이 나옵니다.
................................................................
오랜만에 가슴을 밝게 해주는 노래를 듣도록 해주신
임준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박꽃 2002.10.03 10:32  
  이 노래를 듣고 하루를 시작하면
밝고힘찬 새날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내일을 열어가시는  모든분들 함께
손에 손잡고 푸른 들판을 달려가는 풍경이 떠오릅니다
감사드립니다
손에 손을잡고 초원을 달리는
평화 2002.10.17 10:32  
  환희의 기쁨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2ㅇㅇㅇ년이 시작되는 1월1일 새벽에 시어른들과 시동생과 동서들 그리고 우리 가족들을 부추겨 광안리 바닷가로 해돋이를 하러갔던 기억이 납니다.
모든일에서 언제나 초심의 마음 자세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살고플때 희망의 노래로 위로삼아 들으면 힘을 실어줄것만 같은 훌륭한 곡인것만 같습니다. 좋은시를 지어주신 김경희님과 작곡해주신 임준희님 아름다운 목소리의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영순 2002.11.04 21:35  
  오랜 만에 딸이 제게 효도한 기분입니다.
임준희 선생님의 곡을 은사님의 곡이라며 추천하여서 듣ㄹ으니 무척 기쁘고 가슴 벅찬 감동을 주는 군요.
임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며 제자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주니림 2002.11.08 14:14  
  다미의 어머님이시지요?  이곳까지 방문해서 부족한 노래를 들어주시고 글을 남겨주시니 깊은 감사드립니다.
따님이 정말 밝고 총명하답니다. 아주 보기드믄 특출한 재능의 학생이에요. 앞으로 우리나라의 음악계를 위해 큰 몫을 해내리라 확신합니다.
어머니께서 가곡을 특별히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이 곳에서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노래로 기쁨을 얻으시길 빕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선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다 2003.06.22 15:55  
  새날을 듣노라면 마음의 묵은 때와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오직 희망만이
 달려오는것 같아 기분 전환하고싶을 때
저는 이 노래를 듣습니다
듣고 있으면 삶의 의욕이 생기고
창문을 활짝 여는 기분이 들지요

임준희 선생님 아름다운 곡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