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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정영택 가곡집 - 백자 (실내악 반주)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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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하 시/정영택 곡/실내악연주
피아노 장태주/바이올린 한아름, 이하영/비올라 정샤롬/첼로 권아릿다/오보에 성엽

걷다보면 그리운 떠오르는 이름아
푸른꿈을 안고서 길을 걷는 두발위에
나의 한숨 나의 눈물은 모두모여 하나되어
힘겨운 많은 서글픔 모두 모두 하나되어
걸어가네 걸어간다네 모두 모두 하나되어

시련많은 인생길 닥칠지라도
함께가세 함께가 노래를 부르며
지나간 나의 세월이 내 삶을 노래하니
영원한 나의 노래여 나의 삶 나의 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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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름피는언덕 2003.10.21 13:13  
 
삶의 길목마다 노래가 없었다면 그많은 그리움과 외로움과
때론 괴로움과 남모르는 슬픔과 아~ 가슴싸한 아픔을 어떻게
잠재우고 달래며 살까요?
그리고 곱고 아름다운 인연과 따스한 사랑을 
시와 선율이 노래가 없었다면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내마음의 노래'가 없었다면 또 어떻게 이런 고운 가을날
이런 실내악을 이 소백산 자락에서 들으며 행복을 향유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런 멋진 '내마음의 노래' 운영자님이 안계셨다면
모두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 홈에서 가곡으로 마음을 나눌수 있었겠어요?

이 곡과 가사는 이 홈에 계시는 고운님들의 노래이고
내마음의 노래의 또 하나의 주제가 같습니다.

모두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수고하시는 운영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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