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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모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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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 시/박경규 곡/소프라노 김신자

모란꽃이 우는 하얀 해으름
강을 건너는 청모시
옷고름 선도 산수정 그늘 어려
보라빛 모란꽃 해으름
청모시 옷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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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택 2009.03.26 14:58  
박꽃같이 조용한 하얀모시에 횐고무신을 신으시고 나들이를 나선 어머니.
이제는 이 세상에서는 다시 뵙지 못하는 어머니.
마음껏 안아 주지도 못했던 어머니.

어머니 오늘은 모란여정이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밤새도록 어머니를 그리며 모란여정과 같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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