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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황악산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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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홍연 시/이안삼 곡/바리톤 최현수/율쳄버오케스트라

먼 서녁 산봉우리
저문 노을 물소리 가득하고
사무치게 감 기우는 솔바람 그리워
언덕위에 홀로 섰다
출렁 출렁 출렁 산 백리길
절로 절로 구비쳐 흘러 흘러도
너의 가슴 깊은 곳 날 부르는 소리

나 따라 가야하리
서린 땅 저 뒤로 밀어 두고
묏밭에 일군 꿈 석양에 띄우고
먼 산 허리 묏부리 돌아 흐를 때
출럴 출렁 출렁 청산에 가득
이는 바람 휘몰아 담아 보내며
미망한 모습으로 굽이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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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 2006.07.16 17:45  
  나 따라 가야하리
서린 땅 저 뒤로 밀어 두고
묏밭에 일군 꿈 석양에 띄우고
먼 산 허리 묏부리 돌아 흐를 때
출럴 출렁 출렁 청산에 가득
이는 바람 휘몰아 담아 보내며
이 맘만 모습으로 굽이치누나
사은 2016.10.17 23:19  
마지막 소절 이 맘만을< 미망한>으로 수정합니다.
<미망> 사리에 어두원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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