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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우리 시 우리 노래 2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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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후란 시/최영섭 곡/테너 박세원

풀잎 사우데는 바람속 오솔길
스란 치마 끌고가는 해 어스름
님 기다리다가 나선 길일까
하루해가 또 저무는데 저무는데
노을 빛 번지는 서녘 하늘가
곱게 물든 구름 이마를 적시네
길 떠난 그대 꿈길로 나오시려나
허루해가 또 저무는데
노을 빛 번지는 서녘 하늘가
곱게 물든 구름 이마를 적시네
길 떠난 그대 꿈길로 나오시려나
하루해가 또 저무는데
저무는데 저무는데

2003년 한국예술가곡진흥위원회 창립기념
문학을 위한 신작가곡음악회 - 우리시 우리노래 2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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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바다 2003.05.25 15:01  
  해 어스름 노을 빛 저무는 바람부는 오솔길에
스란 치마 끌고 님 마중을 나갔건만
해가 저물어도 오지 않는 님
꿈에서나 뵐 수 있을까?
 아름다운 시에 아름다운 가락에 박세원님의 시원스런 목소리가 꿈이 아닌 현실로 님이 올 것만 같습니다
lch 2006.10.30 12:52  
  보류라는  서류함속에
오늘은 내일의 오늘과 손 잡으며
활력을 잃는다.

화이팅의 외침에
이유모르게 심사가
꼬이는 날.

오늘의 결재 날만  무작정
기다리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가을날
그리고  가을 빛.
academy 2019.05.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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