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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그리운 옛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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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산 시/최영섭 곡/메조소프라노 백남옥

시냇물 졸졸 흐르며 새들은 기쁘게 노래해
찬겨울 지나가 맑은 해 저 꽃들은 속삭이네
언덕의 금잔디 푸르러 지난날 그들을 기다리네
오 환희의 봄 내 사랑아 봄풀이 푸르렀으니 돌아와
시냇물 졸졸 속삭여 꽃새는 기쁘게 춤추네
내맘의 상처 사라져 그 옛 봄날 그리워라

산아래 진달래 웃으며 버들피리 소리는 가냘퍼
내맘의 사모친 봄들은 여지껏 반겨하네
호숫가 물결은 푸르러 지난날 그들을 기다리네
오 환희의 봄 내 사랑아 봄풀이 푸르렀으니 돌아와
시냇물 졸졸 속삭여 꽃새는 기쁘게 춤추네
내맘의 상처 사라져 그 옛 봄날 그리워라

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jias 2015.12.19 13:12  
언제 들어도 아름답고  장엄한  우리 금강산의 모습이
눈앞에  떠오릅니다. 
이  노래를 만드신 홍일중,최영섭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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