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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바다

앨범타이틀 | 내 마음의 풍경  (2008)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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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천 시/김경양 곡/바리톤 송기창/피아노 손영경

하늘은 쪽빛 하늘 바다도 쪽빛 바다
흰 매화 홍매화 향기 가득 쏟아지는 날
꿈 속에 배어든 새 소리 봄이 오는 소리
저 멀리 섬들은 바다 위에서 봄을 부르고
설레이는 이 맘을 달아 바다 물결 위에 띄워보네
설레이는 이 맘을 달아 바다 물결 위에 띄워보네

하늘은 쪽빛 하늘 바다도 쪽빛 바다
흰 매화 동백꽃 꽃잎 환한 미소짓는 날
맘 속에 울리는 물 소리 봄이 오는 소리
저 바다 섬들은 물결 위에서 봄을 부르고
새로운 이 봄을 달아 바다 물결 위에 띄워보네
새로운 이 봄을 달아 바다 물결 위에 띄워보네

5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임승천 2008.11.18 15:40  
"달아 바다"는 경남 통영에 있는 달아 공원에서 바라본 바다의 의미랍니다. 송월당님, 권혁민 님과 함께 통영 가곡교실에 참여하고 관광한 공원에서 바라본 바다를 생각하며 지은 시에 김경양님이 작곡해 주신 곡이랍니다.
송월당 2008.12.14 17:43  
임승천 시인님 그날 함께 관광가서 저는 매화 사진 찍느라 뒤쳐졌지요.
어째 시 내용이 제가 본 시점과 똑 같다 생각했어요.
김경양 선생님의 곡도 좋고 시어도 좋아요.
임승천 2008.12.14 18:26  
맞아요. 송월당님과 권혁민,정우동님과 함께 했던 그날의 모습입니다.
 그때의 홍매화와 동백 그리고 달아 바다 잊지 못할 아름다움이었지요.
  꼭 노래로 만들고 싶었는데 김경양선생님께서 만들어주셨어요.
 그림같던 달아 바다의 추억을 생각하며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열무꽃 2008.12.15 08:40  
지난 가을 꼬불꼬불한 통영 바다길을 드라이브했지만
머리속에 아련히 남아 있었는데...
열무꽃 2015.01.06 16:59  
임승천시인, 송월당님, 고 권혁민님이 다녀가신 달아공원에 내려다 보이는
바다와 섬들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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