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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수리재 오솔길

앨범타이틀 | 고성 그리고 그리움  (2011)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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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경 시/황덕식 곡/테너 하만택/피아노 엄은경

고향 둑 수양버들 냇가에 그네 뛰고
향그런 풀내음이 미풍에 실려 올 때
자운영 융단 깔고 팔베개 하늘 보면
흰 구름 펼친 화로, 피어오른 그 얼굴
수리재 오솔길에 어둠살 달이 뜨면
반딧불 짭지랑골 산 노루 어미 찾아
그 별밤 잡은 손길 세월은 흘러가도
뜨겁던 가슴고통 그리운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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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soprano 2011.11.08 20:22  
소리가 굉장히 감미롭네요
황덕식 2011.11.11 20:51  
한적한 시골의 오솔길은 누구에게나 맘 속에있는 고향의 향수라 생각됩니다
이분 2012.04.08 14:04  
펼친 화로--- 펼친 화포  로

가슴고통- 가슴고동

 수정되야 합니다.
악보상에 있는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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