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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그리운 그 하얀 자리에 서서

앨범타이틀 | 한국가곡학회 창작가곡 제18집  (2011)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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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시/김광자 곡/소프라노 강명숙/피아노 김민경


하염없이 내리는 비 그리움 쌓이는 소리
내 가슴 가듯 그리움 안고 그대에게 다가서면
그대 또한 내게로 오겠지

무지개 피우고 노을처럼 붉게 익는
그리움 앓다 지치면 우리 서로 가슴 열어놓고
닿을 수 없는 거리마저 잊은 채
서로의 이름 안은 아쉬운 날 헤이는 별이 되겠지

이렇게 비 내리는 밤이면 잡을 수 없는 흔적마저
촉촉한 가슴에 잠재우며 세월의 강 흘러가네
그대 그리움 그 하이얀 자리에 서서
오 고운 꿈 꾸는 별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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