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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움

앨범타이틀 | 황덕식 가곡모음  (2006/2006)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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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숙 시/황덕식 곡/테너 은형기/피아노 김민경

짙푸르던 녹음이 붉게 물든 산등성에
홀로 핀 들꽃들도 아픔들이 있었을까
연민의 아픈 마음 허공으로 던져 봐도
마음속에 담고 싶은 애틋한 그리움이여
당신의 가슴속엔 초록향기 가득한데
애달픈 그리움은 어느 하늘에 두고 갈까

먼 산 해가 기울어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함께 부른 노래는 메아리로 남았는가
꽃잎에 새긴 약속 바람결에 날려 봐도
가슴속에 아려오는 사무친 그리움이여
그대의 가슴속엔 초록향기 가득한데
한없는 그리움은 어느 하늘에 묻어둘까

2006. 9. 25 국제레코딩스튜디오 녹음

18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전수연 2006.04.13 22:35  
  선율이 귀에 익은 것 처럼 편한하고 아름다운 곡이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김메리 2006.04.15 11:17  
  함께 부른 노래는 메아리로 남았는가~~
한없는 그리움이 절절히 묻어나는 피아노선율....
당장 악보들고 피아노앞으로 달려가고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김경선 2006.04.15 20:36  
  강명숙님의 그리움이
황덕식, 은형기,은웅기선생님을 만나
더욱 짙어지네요,
하늘호수 2006.04.16 20:12  
  피아노 선율에 그리운 님의 그림자가 잡힐듯합니다.
문상준 2006.04.16 20:27  
  정말 아름다운 곡입니다. 바로  불러보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시와사랑 2006.04.18 16:54  
  아름다운 시어들이 선율을 타니 봄의 길목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김용애 2006.04.22 12:48  
  먼산해가 기울어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저의 아파트 창넘어로 해가 지는광경을 볼때마다 느끼는 안타까움 처럼...가슴이 저며옵니다.
좋은 음률에~연민의 아픔마음 허공으로  던져 봅니다.
듣고 또듣고,가슴속에 아려오는 그리움을.....맘껏 취해 봅니다.
좋은곡 감사 합니다.
아름다운별 2006.04.28 09:00  
  4월 가곡 부르기 모임에서 황덕식 선생님께 악보를 받아  이번 가곡반 수업때 복사를 해서  열심히 불러보았답니다. 역시 가사,멜로디가 아름답고 비교적 노래가 부르기 쉽다보니  모두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이 악보를 제게 주신 황덕식 선생님 넘넘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길 빌께요.
김메리 2006.05.01 22:51  
  애틋함이 차곡차곡 쌓여만가는 곡의 흐름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캄캄한 밤 조용한 숲속에 서서 조용히 부르니
애달픈 그리움  더욱 깊어만 갑니다
성영규 2006.05.02 18:18  
  절절하게 흐르는 곡에 취합니다..
선생님..쓰신 곡 마다 애절하고 애틋함이 흘려 넘치는 강물 같습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무궁화 2006.05.06 10:51  
  시인의 애틋하고 사무친 그리움을 어쩌면 이렇듯 아름답게 표현할수 있는지요.
황선생님! 늘강녕하시길 빕니다.
꽃구름언덕 2006.06.04 13:02  
  찔레꽃 향기도 짙고 초록 향기도 가득한 곳에서 듣는 이 그리움 절절한
가곡을 듣는 감동을 무었에 비할까요?
좋은 곡으로 시로 연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시는 분들께 우립집 뜰에핀
들꽃 한 아름, 빨갛게 익은  앵두 한 바구니씩 드리고 싶은  날입니다.^^*
김수경 2006.09.19 21:53  
  쉬우면서도 이렇게 애틋하고 아름다울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노래로 자꾸 따라 부릅니다.
송월당 2006.09.27 10:03  
  지난 월요일에 처음 들은 노래가 너무 애절하고 아름다운 곡이었고 선생님 만나 뵈어 무척 반가웠어요.녹음하여 열심히 배우겠어요.
최경진 2007.03.03 20:30  
  너무너무 좋은노래입니다. 듣고있으면 소름이 쫙서는걱 같아요
nembi 2009.04.17 09:02  
음! 이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같이 감정이 무딘 사람들은 울기까진 하지 않네요.

음!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사모하는 님을 기다림은

마치 주가가 오르기만을 기다리는 개미투자자 같은 마음이겠군요.

내일 상한가를 치면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것 같구 말입니다.

약세장에서 본전회복을 기다림은 마치 깜깜한 굴을 지나가는 것 같지요.

사모하는 님의 마음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마음도 그와 같겠군요.

쉽게 열리려면 처음부터 열렸을 것이기에 기다림은 어렵기만 하겠군요.
황덕식 2009.05.13 21:09  
누군가 사랑은 기다림 이라고  하였던가요??
우지니 님  수산나 님  노래천사 님  김 형준 님  뭉게구름 님  고은아 님  j ang 님  김 선화 님
김 수경 님    김 경선 님 , nembi 님  저의 곡을  아껴주시는 고마움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엘리제니 2020.07.09 10:25  
들어도 들어도 너무 좋은 노래~마음이 행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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