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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야 고향살자

앨범타이틀 | 내 마음의 노래 제27집  (2023)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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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야 고향살자
류준식 작시, 김도형 작곡, 테너 김정규

자운영 꽃반지 양팔에 끼워주고
나보다 더 좋아라 얼러주던 우리 누나
누나야 고향에 살자 어서 가자 그곳에
꽃시계 풀었던 날 누나는 시집갔네.
봉숭아 꽃잎 질 때 우리누나 울었다네.
간밤에 내린 빗줄기 가슴팍을 후비오
잘못은 내가 하고 꾸중을 도맡고도
한마디 탓도 않고 웃어주던 우리 누나
치사랑 부끄러워서 아리고 또 아립니다.
누나가 나를 알듯 내가 어찌 아나.
주는 진정 밤별 되어 초통초롱 빛나외다
누나야 고향 살자 누나야 고향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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