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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야생차를 마시며

앨범타이틀 | 한국가곡학회 창작가곡 제18집  (2011)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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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녀 시/최현석 곡/바리톤 송기창/피아노 김민경


산 깊은 곳 물 맑은 곳 야생차
한잔 두 손으로 받고
한 모금 다시 한 모금 입안이 달아 오른다
바람 소리에 따끈한 물 부어
우려내어 단번에 마시고 나면
이 겨울 지리산
산새소리가 잔에 남아 우러나고
야생차 그 깊은 맛에 취해
산새와 단 둘이 또 한 잔
산새와 단 둘이 또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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