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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겨울밤

앨범타이틀 | 강원의 산하, 그 여백과 공간을 따라서 12  (2022.12)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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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겨울밤 / 한남명 시, 김지은 곡 / Sop. 민은홍 Pf. 박선희

밤이 시리다. 겨울밤이 시리다. 밤이 시리다. 겨울밤이 시리다.
날카로운 공기 뺨을 찌르는 깊은 겨울밤 만물이 얼음 속이다.
밤이 시리다. 겨울밤이 시리다. 밤이 시리다. 겨울밤이 시리다.
날카로운 공기 뺨을 찌르는 깊은 겨울밤 만물이 얼음 속이다

검푸른 하늘에 얼음 같은 조각달
밤거리를 창백하게 만들고 내 마음도 얼려버린다.
길고양이 멈춰버린 매서운 한파
긴 겨울 춘천의 밤은 침묵의 얼음에 갇혀 버렸다.

밤이 시리다. 겨울밤이 시리다. 밤이 시리다. 겨울밤이 시리다.
밤이 시리다. 겨울밤이 시리다. 밤이 시리다. 겨울밤이 시리다.
날카로운 공기 뺨을 찌르는 깊은 겨울밤 만물이 얼음 속이다.
밤이 시리다. 겨울밤이 시리다. 밤이 시리다. 겨울밤이 시리다.
밤이 시리다. 겨울밤이 시리다. 밤이 시리다. 겨울밤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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