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가곡감상실

연필과 지우개

앨범타이틀 | 이종록 창작가곡 제22집  (2009)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안재동 시/이종록 곡/소프라노 강혜정/피아노 김윤경

쓰고 쓰고 지우고
그 위에 다시 쓰고 다시 지우고 다시 지우고
연필도 지우개도 닳아 점점 작아지네
그러다 언젠가는 둘다 둘다
누군가에게서 끝내 버림을 받겠네
애꿎게도 그들의 흔적만 종이위에 남겠네
노인 얼굴의 주름살처럼

0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