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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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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그대는 내사랑  (2021.5)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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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추억
작시 정수은 I 작곡 문영순 | 소프라노 김정연

하루가 저물어 간다
강물의 일렁임 안고
기나긴 세월의 강에
하루가 저물어 간다
세월 속에 만남이
우리의 소중한 인연
기리고 추억하면
저 저녁노을처럼 빛나
오! 그대가 그리운 날엔
가슴에 붉어진 노을
사랑이여 타을라라
그대 이름 불러 보네
추억이 저물어 간다
하루를 다시 안고
기나긴 세월의 강에
노을이 빛나네
세월의 추억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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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철마 2021.06.09 21:42  
강변이나 해변, 낙조를 보고 있노라면 들려 올 것 같은
그런 멜로디, 가사입니다
내일 환갑을 바라보는 인생의 마디에서
기억의 끝자락에 겨우 메달린 추억을
떠 올려주는 좋은 곡입니다

중간 가사 중 "사랑이여 '타을라라''를
'타올라라'로 수정하면 좋겠습니다
공산 2021.07.15 12:53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아름다운 곡입니다. 잘 듣고갑니다~
청구 2022.02.18 16:11  
하루, 강물, 세월, 저녁노을, 추억, 저물어간다, 빛난다. 참 고운 단어들을 아름다운 멜로디에 얹어놓으셨어요. 김정연님 정말 고운 목소리로 힘차게 불러주시네요. 가슴에 메아리쳐 옵니다.
김송김 2022.04.30 21:12  
최고의 시읽기는 가곡이라고 하던데 장문의 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노랫말로 사용하여 부르니 속속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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