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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의 노래

앨범타이틀 | 그대는 내사랑  (2021.5)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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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삼월의 노래
작시 최윤진 I 작곡 최윤진 | 소프라노 김정연

아지랑이 속삭이고
새순 깨어나는봄
창공을 헤쳐 오는 꽃샘바람
사뿐사뿐 걸어오는 새 봄
노란 개나리 산수유
우유빛 새순돋는목련
수줍게 고개 내민 개울가
늘어진 버들강아지
움트는 새싹들의 봄 앓이 시작된다
흰 눈 대신 봄비 내리면
길싶 풀잎들 돌아오고
나무 위 연녹색 잎 인사하는 봄
새들 노랫소리에 귀가 맑게 열린다
쪼? ? 도랑 물소리
꾸르륵 개울가 개구리 소리
꽃샘추위 견뎌내며
따스한 봄볕에게 손짓한다
화려한 부활을 꿈꾸어 본다
꿈꾸어 본다

4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공산 2021.07.15 13:07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숲속에 와있는듯 합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름다운곡 감사합니다.
jaesn 2021.07.31 00:55  
아항  이분  목소리가  보통이 아니시여.  아주  다르다여. 아름답긴  아름답군요.  비교가 안되여..
jaesn 2021.07.31 00:58  
최윤진  작사  자곡이  안성맞춤이요.  너무  잘  맞아요.
병주고약주고 2022.04.25 20:21  
너무나도 아름다운 목소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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