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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얼굴

앨범타이틀 | 신작시 신작곡 시리즈 7  (2009.12)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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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자 시/송상준 곡/ten.한윤석/pf.고승희

지금은 이별할 시간 가슴에 우물 하나 판다
지금은 이별할 시간 가슴에 우물 하나 판다
그리울 때마다 그리울 때마다 긴 두레박 던져
그리움 한 모금 퍼 마시고
하늘 향해 하늘 향해 별이 된 얼굴 그리리라
지금은 이별할 시간 가슴에 그림 한 장 그린다
지금은 이별할 시간 가슴에 그림 한 장 그린다
보고플 때마다 보고플 때마다 커다란 붓 하나 들어
그리움 그리움 덧칠하고
하늘 향해 하늘 향해 별이 된 얼굴 그리리라
별이 된 얼굴 그리리라
9 감상의견
바다박원자 2010.02.23 10:31  
테너 한윤석님의 연주가 가슴을 파고 들어 듣고 또 듣습니다.
이 노래는  제 시집에 실린 시를 정동기 운영자님이 송상준 작곡가님께 세 편 보낸 중에
 선택되어 작곡된 노래로 고양시 음악회에서 발표되었던 노래입니다.

어느 수녀님이 먼 아프리카 인도양에 있는 섬에서 선교를 하다가 안식년을 맞이하여 돌아와
 1년을 보내고  다시 떠나면 4년 후에야 올 수 있는데 떠나기 며칠 전 친구들과 이별하는 장면을 쓴 시로 가곡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곡을 시에 맞게 잘 써주신 송상준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또 훌륭한 성악가를 추천해 주신 작곡가 김광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고진숙 2010.02.24 20:49  
"..가슴에 우물 하나 판다" 파격적 발상에다 어룰리는 가락이 가슴 속 우물 표면을 잔잔히 파동치게 하는
감상이 떠오릅니다.
더욱이 선교를 떠나는 수녀의 이별을 노래한 것이어서 듣는 이들의 마음 속 우물마다 파동치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
바다박원자 2010.03.01 17:17  
이 노래가 작곡이 다 되어 발표될 때까지 작곡가 송상준 선생님과는 이 시에 대해 단 한 마다도 이야기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어찌도 그 마음을 잘 표현하여 주셨는지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그래서 예술가를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솔밭길 2010.03.07 17:51  
그리움 한모금 퍼마시고.....표현이 멋지세요.^^
요즘 제가 좀 그렇습니다....ㅎㅎㅎ^^
바다박원자 2010.04.13 08:06  
선생님! 이제야 답글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누구를 그렇게 사모하시는지 ㅎㅎ
 감사합니다
oniy 2010.04.12 14:49  
들을수록 의미 깊은 가사와 곡입니다.
바다박원자 2010.04.14 13:56  
그렇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멍멍 2010.05.18 15:43  
묵직 하게 가슴에 와닿는    좋은 곡입니다
바다박원자 06.28 15:10  
첫댓글 20.06.27 13:27 새글


참 좋습니다.

제 선곡노트에 이 노래가 최초로 실린 자료가
<gg[별이 된 얼굴] (박원자, 송상준, T한윤석) -play. ★ (17.0714금gg-3)> 인데 '★'이 표시돼 있네요.
그후로도 두 차례 더 선곡기록이 있는데요 '★'은 '매우 좋다'라는 표십니다,ㅎㅎ

노랫말이 좋아선지 곡조가 좋아선지, 아님 가창이 좋아선지 당시의 감상평이 없어
'★'준 이유를 모르겠으나, 지금 이 노래를 찾아 들어보니 아주 드문 예지만,
'노랫말, 곡조, 가창'의 우리가곡 감상 3요소가 모두 어울리는 좋은 노랩니다.

1절의 [그리움 한 모금 <퍼 마시고 하늘 향해('하늘 향해' 반복)> 별이 된 얼굴 그리리라] 와
2절의 [그리움 그리움 <덧칠하고 하늘 향해('하늘 향해' 반복)> 별이 된 얼굴 그리리라> 부분이
이 노래의 노랫말과 곡조의 절정으로 테너 한윤석은 끝모를 밤하늘을 향해 절규합니다.

박원자님의 <별이 된 얼굴>에 까망김의 짜디짠 '★'점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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