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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의 가을

앨범타이틀 | 한겨레 새노래 제12집  (2019. 11)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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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의 가을        장한라 시 김은혜 곡 Bar. 왕광열 P.f 양수아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여기까지 천년이 걸렸구나
쭈글쭈글한 발의 행성이 태양계를 벗어나 몇 만 년 후
물기 없는 내 영혼 또다시 상림에 안길 수 있다면
꽃 같은 잎 그리움 잎 같은 꽃 외로움
한 줄기 꽃대 그대 곁에 도토리 한 알 은근한 짝사랑으로 숨어
천년의 가을 묵묵히 이 자리 서서 눈길 한번 받아볼까
행여 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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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2022.05.10 12:19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숲의 그윽한 숲향 내음이 느껴집니다, 영혼이 천년, 억만년 이 아늑한 숲터에서 안식할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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