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에 악보를 그릴 때

임승천 작시, 김애경 작곡, 테너 김승직, 피아노 최은순

*갈대에 악보를 그릴 때
내 마음에 들리는 소리
꽃 피는 봄 지나 여름 가고
가을이 다시 올 때
하늘은 푸르고 온 들녘
황금물결 아름다운 날
지나온 우리 인생길
또 넘어야 할 우리 남은 삶
노래는 내 맘의 강을 흐르고
시간과 함께 가네
겨울이 오기 전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있네*

나를 사랑한 그대 마음
늘 생각하며 행복하네
이 세상 끝까지
저 하늘 끝까지
나 그대 사랑하리
나 그대 영원히 사랑하리
영원히 사랑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