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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 봄이 오듯

앨범타이틀 | 김인혜가 부르는 임긍수 가곡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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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자 시/임긍수 곡/소프라노 김인혜/KBSC오케스트라/지휘: 김덕기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김인혜가 부르는 임긍수 가곡집(woongjin웅진)

2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이명희 2004.03.31 10:04  
  토셀리의 세레나데 를 이곳에서 들을수 있나요?
몇번검색해 보았는데 않되서요.
꼭 들어 봐야하는데 ----
리안 2014.12.21 16:32  
잘 듣고 갑니ㅏ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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