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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진달래꽃

앨범타이틀 | 소프라노 양은희 - 소월시에 붙인 우리가곡  (1947)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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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김순남 곡/소프라노 양은희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 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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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2005.02.26 22:15  
  눈물이 납니다
세월이 흘러도 흐르는 눈물은 어찌하겠습니까
눈물따라 부르고 듣고 싶을 뿐입니다.
노래에 따라
옛생각을 합니다.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울것 같던 그 기개도
세월따라 그리움만 더해 갑니다
다시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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