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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의 강물

앨범타이틀 | WOOKYUNG KIM 한국가곡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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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 시/이수인 곡/테너 김우경/피아노 이희진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 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3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선한부자 2011.02.28 20:17  
이 가곡은 참으로 좋아하는 곡입니다.
되돌아 보면 이미 내 곁에 없는 삶처럼
강물처럼 구름처럼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도
아롤아롱 맺혀져 있는 연륜들이 내 곁을 흐르고 있습니다.
참으로 좋지요? 이 노래와 노랫 말이...
최고의soprano 2011.11.10 15:15  
이 가곡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노랫말 역시, 저에게 희망을 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김기정 2021.12.01 13:09  
참 유려하게 너무나 잘 부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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