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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어머니

앨범타이틀 | 박판길 가곡선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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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환 시/박판길 곡/소프라노 양은희

호수위에 산 그림자 흔드는 바람처럼
내 어머니 나즉한 숨소리 생각난다
어릴적에 들려주던 목소리
내 가슴 깊은 곳에 흐르고 있어 그리워라

봉우리에 놀 그림자 물드는 가을처럼
내 어머니 젖었던 눈동자 생각난다
떠날 적에 바라보던 눈빛이
내 가슴 깊은 곳에 잠기어 있어 그리워라

9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바다 2003.05.03 07:45  
  늘 보일듯 말듯
다가오시는 것 같으면서
사라지시던 나의 어머니.

막내딸이 다녀가면 동구밖에 나와
내 모습이 안 보일 때까지 앉아 계시던
나의 어머니

 이 노래를 들으며 그리운 어머니 생각에
눈시울이 젖어옵니다.

이 5월에 좋은 노래 올려주셔서
사모곡을 부를 수 있게 해주신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Austin 2003.05.03 17:42  
  멀리서 가끔식 전화로만 안부를 전하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아아 ~ 오월이네요.
양은희님의 호소력있는 목소리에 그냥 눈물이 글성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저는 전화할렵니다.


뮤즈 2003.05.06 08:23  
  어머니,,,언제나 그리운 내 어머니,,, 간절한 그리움을
일게 해주는 어머니란 곡을 통해 돌아가신 어머님을
회상합니다. 영원히 그리운 내 어머니여,,,,,,,,,
노을산 2003.05.16 22:26  
  노래 들으며 내내 목메어 오는 마음 어쩔수 없군요.
우리는 왜그리 표현을 하지 않고 살았는지요....
엄마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오늘 처음 어느분의 소개로 이싸이트를 알았습니다..
그분께 감사드립니다.이렇게 좋은 음악을 언제든 들을수 있다니요....
미스바 2003.05.19 00:04  
  지금은 떠나시고 안 계신 어머니는 삼성당 진흙길을
휑하니 떠나셨다. 눈감으면 어머니의 뒷 모습이 자꾸만 내 눈에 어른 거린다. 어머니! 그리운 이름이여...
대건 2005.06.11 19:14  
  어머니의 느낌! 그대로 아름다운 선율로 전해 오네요
靜 軒 2006.03.06 00:35  
  !!!!!!!!!!
34후날 2012.04.21 21:51  
얼마후면 5월... 으례이 이때쯤이면 말수가 적어지고 조용해진다. 행여나 <어>의 글자나 소리만 들어도 금새 눈시울이 붉어지거나 마음이 울컥해지기에..... 12남매 남겨두고 막둥이 5살에 어버님마저 돌아가셔 가장이 되신 어머님...그 분의 가시밭길 인생여정을 마지막까지 지켜본 내자신이 막내이기에 더욱 어머님에 그리움과 슬픔이 깊은 탓이리라! 구슬픈 이 노래에 끝내 목이 메이네요!! 어머님하고 살고파 독일유학길도 접었던 그 꿈이 6개월만에 떠나신 어머님.. 꽃비가 오는 오늘따라 더욱 보고 싶어집니다. 아~못내잊을 내 어머니! 사랑합니다!!!
거룩한 성 2014.04.23 23:57  
어머니 정말 가슴에적시는 군요~~작곡과가사도좋지만 ~~소프라노 양은희씨의 목소리가 더욱 가슴시린 어머니의 사랑을 그리는 시와너무도 잘어울리며~~또가슴을 울리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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