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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홍혜경 한국가곡집  (1947)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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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봉 시/금수현 곡/편곡 서광태/소프라노 홍혜경/파리앙상블오케스트라/지휘 김덕기
 
새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 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홍혜경 한국가곡집 - My Favorite Korean Songs/EMI(2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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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4.05 15:11  
  아름다운 홍헤경 소프라노의 가곡에 빠집니다.
홍헤경교수님의 노래가 내 마음을 동여져메어갑니다.
해남에서 김중현 배상
오디션지정곡과 자유곡이 가곡 입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으면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가곡에 빠진다면 헤어날 수조차 없을것만 같습니다.
좋은 일과 슬픈일들이 상존하는 현실에서 가고의 심취에 도전 합니다.
학교에서도 가곡을 늘 가깝게 접했으나
45세인 지금 에술단모집에 피나는 가곡섭력으로 있습니다.
많은 조언과 편달지도 바랍니다.
회원으로 첫 인사 가름 합니다.
해남땅끝에서는 오는 4월10일 첫 오디션 가곡제가 있습니다.
부디 좋은 나날 기원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해남에서 김중현 배상.011-9432-7794,061-530-5429,kjh20030125p@mail.koreadu.ac.kr
꽃마리 2005.02.24 10:26  
  어릴 적부터 참 좋아했습니다.  장모와 사위의 관계로서 이뤄낸 합착품이라는 데서 더욱 따뜻함이 느껴져서..  그리고 또 금수현님께서 자녀들을 모두 순순 한글 이름으로 지으셨다는 것에... 그 영향을 받아 저 역시도.. 선구자를 좀 흉내낼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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