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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차라리 침묵하고

앨범타이틀 | 강원의 산하 그 여백과 공간을 따라서 4집  (2014.11)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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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숙 시/김현옥 곡/소프라노 김순영/피아노 박선희

비운 듯 했는데 목마름 여전하고
아는 듯 했는데 아는 것이 없으니
뜬구름 덧없다 말은 하지만
내가 저 구름인줄 어이 알겠소
허공에 맴도는 아련한 이 마음
산천초목 그 모습이 바로 나 인 것을
허공에 맴도는 아련한 이 마음
산천초목 그 모습이 바로 나 인 것을

산이 높으니 골도 깊어라
높은 님 섬기니 외로움 만 가득하네
달빛을 바라보듯 빈 맘 마음으로
그리움만 강물되어 무심하게 흐르네
시시비비 가려본들 가소롭기 그지없어
무심하게 흐르네
차라리 침묵하고 고독을 가소롭기 그지없어
바로 나 인 것을
뜬구름 덧없다 말은 하지만
차라리 침묵하고 고독을 벗하리
차라리 침묵하고 고독을 벗하리
고독을 벗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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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덕 2015.02.11 10:40  
애상조이면서도    결기있는 좋은 시에  잘 어울리는 음색 잘 들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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