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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바다

앨범타이틀 | 연인을 위한 사랑의 가곡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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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철 시/이강산 곡/소프라노 노혜란

마음이 울적하면 경포에 나가
수평선 저멀리 바라봅니다
고향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외로움을 달래주는 포근한 보금자리
여기가 경포바다
바위처럼 꿋꿋하게 살아가라고
철썩 철썩 파도가 노래합니다

마음이 쓸쓸하면 경포에 나가
수평선 저멀리 바라봅니다
고향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사랑의 보금자리
여기가 경포바다
호박처럼 둥글둥글 살아가라고
철썩 철썩 파도가 노래합니다

이강산 작곡집/연인을 위한 사랑의 가곡

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꽃구름언덕 2004.01.18 14:19  
  젊은날 경포호수와 경포 앞바다에서의
추억이 새롭습니다.
그 철지난 바다에서 꿈꾸며 함께 바라 보던 경포 앞바다!
그 바다에서 불어 오던 바람에 해송은 노래 하듯 했는데
얼마전 경포에서의 그 해송은 그 똑깥은 바닷바람에
해송이 춥고 쓸쓸하게 보였어요.
그 옛날처럼 경포 앞바다의 파도가 노래 소리로 들리기를
늙은 해송에게도 그러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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