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칼바람 이고 은구름에 금잔을 띄워
봄소식 알리네 세상을 깨우네
노오란 꽃잎 하늘을 받쳐드네
바람이 찾아든 날에
뜰 안에 가득 넘치는 은은한 향기 그려보네
봄소식 나에게 전해오네
겨울이 가네 봄이 다가오네
그 순결한 미소와 눈동자로
울울한 겨울 안개 풀어 헤치니
아침햇살 함께 눈을 떠오네
수선화야 수선화야 맑고 고운 노란 눈망울로
수선화야 새 세상을 깨우리
그 맑은 향기로 노래하네 실바람 타고 오네
수줍은 너의 향기
대한의학회와 한국 베링거 인겔하임이 공동 주관하는 분쉬의학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학상으로, 대한제국 때 고종의 주치의로 내한해 서양의학을 전파하고 근대 보건정책 수립에 기여한 독일인 의사 리하르트 분쉬 박사를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됐다.
국 교수는 전남대 의과대학 졸업 후 약리학을 전공한 기초의학자로서 십 수 년 간 혈관내피세포, 심근세포 분화조절 및 심장 비대증의 치료적 표적 개발 등을 목표로 일관된 심혈관계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HDAC 억제제가 다양한 원인에 의한 심장비대증 및 심부전증을 차단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중략>
한편 국현 교수는 아마추어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이날 시상식에서 국 교수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국 교수가 직접 작곡한 곡을 반주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 합창단인 이화챔버콰이어(지휘 박신화 교수)가 공연할 계획이다. 이화 챔버콰이어는 지난해부터 국 교수의 곡을 연주해 악보 출판과 함께 CD 녹음을 해온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갑습니다. 광주에 내마노 모임이 있습니다.
제1회 모임은 8월 22일날 있었구요 . 앞으로 매달 둘째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있을 예정이며
제2회는 10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양림동 <호남신학대학교 티브라운 카페>에서 있습니다. 우리 회장님도 전대 의대 출신 황선욱 원장님(아름다운 피부과)이시고 김왕수 이비인후과원장님 박진영 피부과 원장님 등 의사분들이 계시고 많은 회원들이 있습니다. 언제 함께 하실 수 있으면 합니다. 혹시 몰라 제 휴대폰을 남깁니다. 연락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016-694-4592
국 교수님!
의외로 너무 가까운 곳에 계셨군요. 머지 않아 만남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이번에 아주 콘서트 콰이어에서 낸 합창곡집에 교수님의 노래가 두 곡이 있는데. 그 속에 제가 작시한 노래<하늘빛 너의 향기>도 있어 영광입니다. 회장님께 곧 교수님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광주의 내마노가 어쩐지 날개를 하나 더 단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리고 정말 반갑습니다.
국교수님과 박시인과의 만남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마산의 김경선입니다.
중매역할을 하신 분은 서울아산병원 박교수님이셨습니다.
서울에서 자선음악회가 있다고 하시면서, 대구 계명의대 최순옥교수님을 통해
저에게 전화를 주셨고 다음에 광주쯤에서 계획을? 말씀하시다가
광주 국교수님에 대해서 알려 주셨습니다.
서울아산병원 박교수님께서... 혹시 제가 아는 박교수님(!) 이신지 궁금해서 다시 여쭙니다. 소아심장외과 전공이라셨던가요? 그렇다면 제가 아는 분 아니신데... 그분이 직접 퍄노 연주를 하시는 분이라니 저도 뵙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작년 늦가을에 아산병원에서도 세미나 초청되어 갔었는데 그때 뵈었을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