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헤아림, 권선옥님! 대구에 살고, 분명 만나서 알고 있는 님이지요?
사람 기억과 분별, 그런거 때로는 매우 멍청해서 실수안하는지
아무튼 이곡, 새해 곡으로 보내주어 듣고 또 듣고, 남성파트 익혔지요.
가슴에 깊이 아름답게 스며듭니다.
그런데 저는 또 정희치 교수와는 같은 대학 교직에 있었고, 기독교수, 장로합창단원으로 정교수 지휘하에 꼼짝없이 멋진 지도도 따라야 하고...
정희치 곡을 새삼 감상하니 등잔밑이 어두웠구나 안타까우면서도 기쁨이 배가 되네요. 정교수, 훌륭한 음악가지요. 이번 마산(1월20일) 모임에 납치를 해서라도 모시고 가야하는데 본인이 승락했다니 더 잘되었네요.
별헤아림과 정교수가 함께 하는 흐르는 나날, 기다려 집니다.
2006년 새해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소서...!!
2005년 2월 서울 <모차르트>까페에서 뵈었지요.
기차 시간으로 저는 일찍 자리를 뜨는 바람에
홍양표 교수님의 가곡 열창을 듣지 못 했습니다.
이번 <마산 가곡교실>에서 그 기회가 올 것 같아 설렘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