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아가씨

한국민요/편곡 김희조.최창권/리틀엔젤스합창단/지휘 김성균.오응택

-리틀엔젤스-
인도의 시성 타골이 "세계를 밝게 비추어 줄 동방의 밝은 등불"로서 예찬하였던 우리 대한민국이 전쟁과 빈곤, 피난민과 고아라는 대명사로서 그릇되게 인식되어 올 때, 전 세계인들에게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한국의 참모습을 알려주고자 출발한 리틀엔젤스, 이러한 리틀엔젤스는 몇 명의 어린이들과 더불어 초라한 판자집에서 전후의 피눈물나는 역경을 딛고 숱한 어려움과 노력속에 평화와 예술의 사절로서 오늘날의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예술의 세계는 가는 곳마다 현지 언론의 찬사의 대상이 되어왔고 뉴욕타임즈는 이들을 가리켜 "경이적인 무용단 (A Phenomenal company)"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아니하였고, 구 수련의 프라우다지는 리틀엔젤스 예술단은 인간본연의 가장 숭고함과 아름다움을 예술로서 현실화한 지구상의 평화사절이었다고 기사화 하였습니다.

런던의 이브닝 뉴스지는 영국 황실 공연후 황실의 전례를 깨뜨리고 여왕이 친히 전 단원을 접견한 사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998년 5월 순수 민간예술단체로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평양 공연을 다녀옴으로써 남북한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놓았습니다.

리틀엔젤스는 지난 40년간 41차에 걸친 세계 순회 공연을 통해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50여 개국을 순방하여 5,000여회의 무대 공연과 500회의 TV출연으로 수억의 세계인들에게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 예술을 소개하고 평화 애호 정신을 선양하여 왔습니다.뿐만 아니라 수많은 세계 순회공연을 통한 50여개국 세계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평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수행하여왔습니다. 특히 1998년 역사적인 평양공연을 통하여 평화와 화해의 천사로 통일의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