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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비녀

앨범타이틀 | 한국가곡선집 2집 | 성음사 - 한국가곡 2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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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윤 시/이수인 곡/바리톤 김부열

하늘 너머 어느마을 하얀소녀가 빚은 옥비녀
어머니 머리 끝에 맵시넘쳐 나는 울었다
못견디게 빛나이는 하늘의 조화 그런 옥비녀
어머니 머리빗을 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하늘 너머 옥돌마을 학이 물어다 빚은 옥비녀
어머니 베갯모에 맵시넘쳐 나는 울었다
부엉이가 우는밤엔 더욱 빛나는 그런 옥비녀
꿈길도 어린 빗 볼 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4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미시령 2003.09.16 22:16  
  내가 웁니다
돌아가시던 그때까지 쪽진머리에 꽂고 계시던 어머니를 그리며..............
바리톤 2006.10.17 22:43  
  세삼 저의 어머님도 그립습니다. 돌아가시는 그 순간 까지 아들을 위해 기도하시던 나의 어머님! 비록 쪽비녀를 한 머리는 아니셨지만 저는 이노래를 부를 때마다 어머님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바리톤 2006.11.03 22:18  
  오늘도 옥비녀를 들으며 그리움에 사로잡힙니다.
김송김 2022.04.30 21:26  
옥비녀. 김부열 선생님의 목소리로 1982년도에 처음 들었고, 저도 행사에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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