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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모자 쓴 야자나무

앨범타이틀 | 제주늘푸른음악화 창작가곡 2집  (2012)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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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박영란 곡/소프라노 윤이나/피아노 박해경

겨울이
매섭게 애워싸여
칼바람이 지천으로
흔들어도
말없는 너를 보고 있자니 인내는 쓰구나
하얀눈 꽃송이
사쁜 사쁜 오더니
떠날줄 모르고
밀막다 하려무나
무게에 눌려 활처럼 휘어지니
오호 통재라 네모습
하여
까지발 따스하게 너널 선물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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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2012.09.20 16:10  
노랫말


겨울이
매섭게 애워싸여
칼바람이 지천으로
흔들어도
말없는 너를 보고 있자니 인내는 쓰구나
하얀눈 꽃송이
사쁜 사쁜 오더니
떠날줄 모르고
밀막다 하려무나
무게에 눌려 활처럼 휘어지니
오호 통재라 네모습
하여
까지발 따스하게 너널 선물로 보낸다
전수연 2012.09.20 16:16  
밀막다 : 핑게대고 거절하다
너널: 덧 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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