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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직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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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녀에게

(작사 문병란, 작곡 김형성, 연주 소프라노 이정애, 반주 신현주)

1.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말라붙은 은하수 눈물로 녹이고
가슴과 가슴에 노둣돌을 놓아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은하수를 건너 오작교가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
연인아 연인아 이별은 끝나야한다 이별은 끝나야한다

2. 이별은 끝나야한다 슬픔은 끝나야한다
오작교 다리를 놓아 우리는 만나야한다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은하수를 건너 오작교가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
연인아 연인아 이별은 끝나야한다 이별은 끝나야한다
우리는 만나야한다 연인아!

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김성춘 04.27 21:48  
달 뜨는 밤에 들려오는 간절한 그리움의 노래, 직녀에게를 처음 들어 봅니다.
아! 이토록 가슴에 아린 시와 곡을 두고 몇 번만 듣고 돌아서기가 어렵네요.
꼭 불러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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