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감상실

동심초

운영자 독창곡 10 2420 827 2003.07.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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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신영옥 My Songs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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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도 시.안서 역/김성태 곡/소프라노 신영옥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 길은 뜬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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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10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해범 2004.01.05 03:53

당나라의 여류시인 설도의 결동심초라는 시입니다.
유구한 세월이 흘렀지만 언제나 가슴 저미는 아름다운 저노래는
천년의 세월이가도 우리들의 마음에 남았으면.......

포도원지기 2006.03.04 17:22

이후 천년의 세월이 흘러도 못맺은 동심초 사랑에
못맺은 사랑을 노래하겠지요. 空結同心草

을휴자 2007.12.10 23:18

이 노래는 제 블러그에서 자주 혼자 감상하던 노래 입니다.
오늘 첨으로 가입했는 데,
가곡 엄청 많네요.

레파토리는 약 100곡 정도되는 데,
음악 블러그활동을 시작한 지 70여일 밖에 안되어서 59곡만 올려오았습니다.

해남예술가곡천사 2008.10.25 17:44

신영옥소프라노의 고혹적인 의상을 잊을 수가없어 존귀해보이셨습니다.
조수미님과 함께 열성의 펜이랍니다.

칼있으마 2009.11.06 23:25

영옥 누님 짱

최고의soprano 2011.11.08 19:16

노래가 정말 아름다워요~
신영옥선생님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예요~

솔개처럼비상 2014.03.10 19:18

모처럼 감상해보는 아름다운 음률입니다.
음역이 커서 잘 부르기가 어렵다고 압니다.
그러나 워낙 유명한 분이라서
부드럽고 의미있게 잘 처리하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브네 2015.03.22 08:26

아침에 신선한 청량제와 같은 노래입니다

해금쟁이 2015.05.25 23:49

늦은밤 조용히 앉아 이곡을 듣노라면 무언가 마음을 촉촉히 젹셔오는 느낌이 드는 이 경우(?)는 뭐지?
조용히 해금을 연주하면서 나도모르게 아련한 옛사랑이 그리워옴은 무슨까닭일까?

월석 2022.03.26 21:48

그리운 그사람의 생각에 가슴에 용암이 부글거리느데 그래도 살아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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