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가곡감상실

황혼의 노래

앨범타이틀 | 한국의 가곡 2집  ()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김노현 시/김노현 곡/테너 신영조

아지랑이 하늘거리고 진달래가 반기는 언덕
깨어진 꿈 추억을 안고 오늘 나는 찾았네
내 사랑아 그리운 너 종달새에 노래 싣고서
그대여 황혼의 노래 나는 너를 잊지 못하리
마음 깊이 새겨진 사랑이 아롱지네
맑은 시내 봄 꿈을 안고 어린 싹은 눈을 비빌 때
그 옛날에 아른한 모습 내 맘에 새겨진다

*그대여 황혼의 노래 나는 너를 잊지 못하리
마음 깊이 새겨진 사랑이 아롱지네
맑은 시내 봄 꿈을 안고 어린 싹은 눈을 비빌 때
그 옛날에 아른한 모습 내 맘에 새겨진다*

5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박금애 2003.07.31 01:39  
  드디어 신영조님의 연주로 이 곡을 듣게 됐군요.
물론 다른 곡도 그러하겠지만 특히 이 곡은 신영조님의 연주로 더욱 감동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이분의 음성으로 이 곡을 들으며 사랑의 그리움과  애절함에서 가슴은 메이고 ------.
박정인 2003.09.11 11:17  
  무척 서정적이면서 아름다운 시감이 우러나는 곡입니다.
마음에 평화가 깊숙히 임'''
이상현 2004.01.30 22:11  
  연주곡으로만 듣고 너무 가슴에 닿는 곡이라서 독창곡으로 들으니 좋습니다. 저는  황혼에 이른 객이 과거를 회상하는 가사로 되어 있는줄 알았습니다
손진은 2007.03.31 11:29  
  맑은 시내 봄꿈을 안고 어린 싹은 눈을 비빌 때, 너무 좋은 표현이지요. 곡을 처음 알았던 시절엔 어린 사공 눈을 비빌 때인 줄 알았더랬습니다. 시절을 따라 곡도 정감도 오가는가 봅니다. 신영조님의 곡 해석이 담긴 연주에 공감합니다. 그리움과 애절함에 깊이 가슴은 메이지는 못하지만.
설령 2014.10.31 22:53  
맑고 고운 음색으로 봄날의 아려히 들려주는
종달새처럼 황혼에 들길에 서 있는 느낌이 듭니다
역시 봄꿈을 안고 그리움에 젖었던 아롱한 추억이 떠오르게 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