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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냇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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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철 시/김규환 곡/ 테너 신영조

맑은 물이 흐르는 냇가에서
산새 우는 소리를 나는 들었네
흰구름만 두둥실 떠다니는데
초여름 한나절 냇가에서
냇가에서
고요히 흐르는 시냇물
아- 속삭이는 작은새의 고운 노래소리
아- 냇가에서 한가한 하루여
물속에 발을 담고 냇가에서
염소 우는 소리를 나는 들었네
어느새 저녁노을 퍼져가는데
일어날 줄 모르는 냇가에서
냇가에서

6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미리내 2002.08.11 16:09  
  회원님들 ^^이노래을 한번씩 배워보세요~~
너무좋습니다 ㅡ아마 동심속으로 돌아가는 느~낌일겁니다,,
가객 2002.08.11 17:14  
  미리내님도 이 노래를 좋아 하시는군요.
맑은 물 같은 장수철님의 노랫말, 서정적인 김규환님의 멜로디와 부드러운 고음의 신영조님의 목소리가 빚어낸
아름다운 노래로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바다 2002.08.16 10:20  
  정말 저에게는 이런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미리내님과 가객님의 멘트를 보고 어린 시절로 되돌아 가 좋은 노래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꽃구름피는언덕 2003.06.22 23:36  
  제가 오늘 오랜만에 냇가에서 발담그고 지내다 내려왓지요.
약속때문에 일찍 내려오긴 햇어도 이 예쁜  노래 가사 흉좀 내었습니다. 다시옰N 없는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이는 밤입니다.
소중한이름 2010.12.27 01:22  
곡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듣고 또 듣고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dbwhaud 2015.06.08 09:53  
동요와 같은 가곡 이군요.
한가롭고 평화로움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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