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가곡감상실

길손

운영자 6 840 818
다운로드시 200MP 차감 (30일 동안 재다운로드 가능) 내 PC에 저장합니다 (Download)  + 1
앨범타이틀 | 특선한국가곡 10집  ()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정진업 시/조두남 곡/소프라노 양은희

고향하늘 다정하여 옛구름 피어오르고
푸른제비 깃을 짓던 다리 건너 못잊을 그의 집
외론 길손되어 떠나가는 황혼 행여나 만나지랴
구구구 산비둘기 어미그려 울음울던
그 시절이 그 시절이 애타게 그리웁소

향교아래 은행나무 연못에 전설남기고
어린것들 꿈을 찾아 삼삼오오 짝을 지어노리
옛 성터를 지나 흘러가는 길손 행여나 아시려나
구구구 산비둘기 어미그려 울음울던
그 시절이 그 시절이 애타게 그리웁소


서울음반/특선한국가곡10집/SRCD-1266
818

프린트
6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홀인원 2004.09.05 21:56  
  너무 서정적으로 정말 감상적이구요,,,,,,,,,,,,,,어쩜,그리 잘부를수있을까????
역시 소프라노군요,,,,,,,,,,,
소리향 2004.11.06 01:54  
  양은희님의 노래를 듣다보니 애절한 감상에 젖어드는군요
옛 생각이 문득 주마등 같이 흘러 갑니다.
이 곡을 멋지게 불러 주신 양희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홍양표 2004.12.24 08:17  
  애타게그리웁소, 은행나무, 고향 하늘, 향교....무엇하나 그립지 않으리오. 슬프고 고요하고, 더욱이 고향 옛 친구보다 더 그리움이 있을까. 이제는 어느새 나그네의 길손이 되어버린 고독, 슬픔과 기쁨, 모두 같은 근원, 작곡자, 작시자, 노래부르는 분들 모두 우리를 모두 깊은 그리움에 젖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람 2005.02.05 14:42  
  우리집 사람이랑 데이트할 때 자주듣던 노래인데요
이노래를 들으면 어린 시절 집사람과의 즐거운 때가 떠오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주신 양은희님께 감사를
사랑 2005.08.19 12:00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수없이 많이 들었어도 들을때마다 가슴에 뭉쿨한 감동을 느낌니다. 마치 내가 경험하는 아픔이나 그리움같이 말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가곡은 마음을 깨끗하게만드는 묘약이라 여깁니다. 불러주신 양은희님의 음악세계가 더많은 사랑을 받으시길기원합니다. 늘 감상할수있게 수고하신 운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우편 2006.01.04 12:07  
  아름다운 곡 양은희님 고맙고.. 항상 좋은 곡을 관리하신 운영자님께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