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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앨범타이틀 | 제8회 서울창작합창제  (2007)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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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섭 시/박이제 곡/서울바로크싱어즈/지휘 강기성/반주 허한나

살아 있어 눈부시구나
땅에서 땅으로 다시 살아나
눈물겹도록 아름답구나
그대 얼굴 바라보면 수만만의 환희
다시 그리움으로 물결 지는데
살아서 외롭던 사람
눈부신 기쁨으로 피어나라고 봄날은 온다네
아, 살아서 괴로운 사람
고통 근심 잊으라고 하늘 소식 전하네

깨어 있어 눈부시구나
긴 어둠 이기고 다시 살아나
눈물겹도록 아름답구나
그대 모습 바라보면 하늘 가득 햇살
다시 무지개 되어 비쳐드는데
살아서 괴롭던 사람
이제는 환한 나라 향기로워라 새 날은 온다네
아, 살아서 외로운 사람
새 생명길 바라보라 하늘편지 전하네

2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lovessong 2008.01.12 12:47  
합창단에서 꼭 한번 불러보고 싶은 생기 발랄한 합창곡입니다.
꽃구름언덕 2008.01.13 12:20  
돌림 노래처럼 예쁜 봄꽃들이 피어나는 환희의 풍경이
그려지는 곱고 경쾌한 합창입니다.
울 합창단에서 오는 봄에 연주해보고 싶은 곡입니다.
지난번 보내주신 <눈오는 밤에>는 감동으로 잘 부르고 있답니다.
악보를 부탁드려도 되올런지요?
박이제 2008.01.13 13:50  
꽃구름 언덕 선생님, 그 동안 안녕하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
원하신 대로 악보를 보내드릴 수 있지만 혼성 4부합창 악보인지,
아니면 여성 3부 합창 악보인지 궁금합니다.
메모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꽃구름언덕 2008.01.18 09:14  
박이제교수님 이제야 답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저는 여성합창단을 하고 있지만 함께 늘 협연하는
남성합창단도 잇어 혼성악보도 필요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곡을 부를날을 기다립니다.
정말 아름답고 희망이 넘치는 곡 감사드립니다.
꽃구름언덕 2008.01.18 09:18  
노유섭선생님의 시는 늘 사랑과 생명과 희망이
조화롭게 채색되어 있어 행복을 나누는 노래가 됩니다.
고운시에 아름다운 멜로디로 듣는 이 노래로 노란 꽃따지, 하얀 냉이꽃이
막 별처럼 피어 날것만 같은  겨울 아침입니다.
노유섭 2008.01.19 16:40  
꽃구름언덕 님. 새 해 새 꿈 이루세요. 사계절 꽃은 피어나지만 봄꽃은 죽음을 이기고 피어난 생명의 꽃이라 더욱 반갑지요. 그런 예쁜 꽃들이 피어나는 모습을 밝게 표현해 주신 박이제 교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노유섭 2008.01.19 16:47  
lovessong 님. 꽃구름언덕 님. 새 봄이 오면 봄꽃들의 합창 소리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박이제 2008.01.27 16:38  
꽃구름언덕님, 합창곡 봄꽃의 소식이 늦어 죄송합니다.
이메일 주소를 알 수가 없어서 악보를 부칠 수가 없군요.
이 글을 보시는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바다박원자 2008.01.27 19:00  
같은 시를 작곡자에 따라서 노래의 형태가 합창곡인가 솔로곡인가에 따라서
 이렇게 분위기가 다른 곡이 태어나는 것이 경이롭습니다.
<봄꽃>
새봄의 새기운이 흘러넘치는 경쾌한 노래로 듣는 사람의 몸이
노래에 맞추어 즐겁게 행진하는 기분입니다.

 노유섭 시인님! 박이제 교수님!
아름다운 노래 감사합니다.
하늘무대 2008.01.28 11:49  
희망가득 전하는 아름다운 시,
생동감 넘치는 곡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감동을 줍니다.

환한 내일을 향기로운 새날을 그리며 감사히 듣습니다.
정수연 2008.01.28 23:17  
생명력있는 시어..
박이제선생님~생명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는 기도처럼 들립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을 뜷고 깨어난 봄꽃의  기쁨이 충만하게 느껴집니다.
기교적으로 난곡인 전주부를 너끈히 소화내내는 뛰어난 연주가 돋보입니다.
반주자님~테크닠도 해석도 정말 good입니다.
무척 아름답지만 도약과 고음이 많아 연주가 까다로울듯한 빼어난 작품을
정확하게 소화해내는 바로크싱어즈합창단.. 정말 훌륭해요.
혼성합창곡의 진수를 맛보고갑니다..^^
Ansyiljang 2008.01.29 11:41  
꽃구름언덕님, 어제 이메일로 여성 3부합창과 혼성 4부합창곡의 악보를 부쳐드렸습니다.
잘 받으셨는지요.
즐거고 유익한 합창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이제 2008.01.31 15:47  
바다 박원자 선생님, 봄꽃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이제 2008.01.31 15:50  
하늘무대님, 합창곡 봄꽃에 관심가져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박이제 2008.01.31 15:53  
정수연님, 관심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박이제 2008.01.31 15:54  
러브송님, 감사합니다.
꽃구름언덕 2008.02.02 18:29  
박이제 교수님! 혼성악보와 여성3부곡 잘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합창단에서 이곡을 보고 너무 감동합니다.
새봄의 설레임으로 잘 배워 부르겠습니다.
정영숙 2008.02.02 20:41  
박이제교수님 안녕하세요. 여기 또 경쾌하고 예쁜 봄꽃을 듣고 마음에 따 가지고 갑니다. 저는 작곡가 연구하는것이 취미인데 박교수님 참 맑으신 분이십니다. 뭐라고 설명하기 제 실력으로서는 부족합니다. 여기가 시골이라 창작곡 발표는 잘 안하니다. 참 아쉽습니다. 언제한번 마산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그리고 신작CD는 언제 나옵니까? 제가 그냥 피아노를 치면서 불러보는데 아무리해도 전문 성악가가 부르는 것보다 못해 더욱 기다려 집니다. 설 잘 보내시고 좋은 작품 많이 써서 남을 즐겁게 해 주세요. 그 또한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잘 사용하는것 아닙니까. 작곡하시는 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지금 들은 곡 악보를 함께 보내주실수 있습니까. 여기 마산은 합창단이 많은편이라서 그렇습니다.
박이제 2008.02.02 21:40  
정영숙 선생님, 봄꽃의 그 아름다운 향기와 예쁜 자태를 마음에 따 가신다고 하시니 저는 너무 감사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옥체만안하시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이 악보를 지금 선생님의 이메일로 부쳐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가곡 그리움은 작곡신세대에서 5월경에 출반될 예정이며, 나오는 대로 악보와 CD를 마산 창동으로 부쳐드리겠습니다.
박이제 2008.02.02 21:49  
꽃구름언덕 선생님, 여성3부와 혼성4부 합창곡 악보를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시를 잘 음미하시면서 합창하시면 금년 봄의 꽃들이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더 아름답게 보이겠군요. 발표회 하시면 프로그램이라도 인터넷에 올려주세요. 발표회에 가서 감상하고 축하는 못드릴지언정 ...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또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길손 2008.02.02 22:10  
봄이 바로 앞에 오는 것 같네요. 설렌 마음으로 감상 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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