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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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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특선한국가곡 4  (1966)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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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시/채동선 곡/소프라노 곽신형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그리운 내님은 아니뵈네
들국화 애처롭고 갈꽃만 바람에 날리고 마음은
어디고 붙일곳 없어 먼 하늘만 바라본다네
눈물도 웃음도 흘러간 세월 부질없이 헤아리지 말자
그대가슴엔 내가 내가슴에는 그대있어 그것만
지니고 가자꾸나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서
진종일 언덕길을 헤메다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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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꽃구름언덕 2004.03.16 02:25  
  들국화 무리진 언덕에서 억새풀이 노을에 반짝이는 모습을 바라보며
많이도 부르던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가슴이 아린듯한 애잔한 감상에 젖게 합니다.
몰래 몰래 시를 적어 보내 주던 그애는 지금 먼 이국땅에서 머리 히끗 히끗해진
태권도 사범이 되어있는데 세월은 흘렀어도 곱던 추억은 잊혀지지 않는군요.
해남예술가곡천사 2005.02.05 17:45  
  오랫만에 소프라노곽신형 가곡에빠진다.
포도원지기 2006.03.04 18:00  
  그리워 진종일 언덕길 헤메다 가네...
해남예술가곡천사 2006.03.11 10:35  
  소프라노곽신형님과 시간을 보낸다! 아름다운 목소리에 매료한다!
산마을 2018.04.11 15:58  
봄에 들어도 가슴이 아려옵니다.
그리워는 역시 곽신형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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