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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별 그리고 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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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애 시/정덕기 곡/소프라노 이미경/피아노 김민혜

쪽빛 하늘 구름따라 내리 계곡 물소리
노루목 골짜기에 난고향기 가득하네
삿갓 속에 드리워진 한맺힌 사연들
풍자와 해학의 삶 가슴에 울리네
우리 가슴에 우리 마음에 마음 속 깊이 울리네
시와 별 동강이 흐르는 자연이 살아있는 영월
푸르게 피어나는 그 향기 찬란하리라
 
산들산들 바람따라 굽이굽이 흐르는
어라연 푸른 물결 은빛 햇살 반짝이네
잔잔하게 흐르는 동강변 하얀 자갈
서강 선돌 층암절벽 신선이 노닐던 곳
우리 가슴에 우리 마음에 마음 속 깊이 울리네
시와 별 동강이 흐르는 자연이 살아있는 영월
찬란하게 떠오르는 그 향기 영원하여라
향기 영원하여라

4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파라솔 2014.07.26 14:00  
흔치 않게 처음 들을 때부터 금방 친근감과 감칠맛이 느껴지면서 아름다운 명곡 멜로디고,
가사 역시 자연의 아름다움에 역사적 한많은 사연을 품어 표현한 아름다운 시인 것 같습니다.
늘그렇게 2014.07.26 19:24  
작곡가 정덕기 선생의 곡은..
한계가 있습니다.
박경규 선생이나 임긍수 선생처럼 그런 서정성을 도저히 느낄 수 없어
많이 아쉽네요
더욱 분발 하시기를 바랍니다.
코발디 2014.07.27 23:50  
늘그렇게님께서 말씀하시는 서정성이 혹시 대중성을 말하시는건가요?
박경규님이나 임긍수님의 서정성과는 다른 서정성은 느끼지 못하시는 건가요?
특히 이곡 시와 별 그리고 동강은 위의 두분 작곡가들의 서정성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작품이라고 평가들을 한답니다.
정덕기님의 서정성이 뒤떨어진다? 처음 들어 보는 소리네요.
이방선 2016.09.03 15:11  
아름답습니다.
한번 불러보고싶어지는 노래입니다.
언젠가 열심히공부하여  불러보고싶은 동강의 물흐르는듯이 연주해고픈 노래입니다.
독특하고 시원한  시와별 그리고 동강 잘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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