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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마음

앨범타이틀 | SKC 한국가곡 제5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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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시/김동환 곡/테너 임웅균
SKC 오케스트라/지휘 최승한/음악감독 박경규

바람은 불어 불어 청산을 가고
냇물은 흘러 흘러 천리를 가네
냇물따라 가고 싶은 나의 마음은
추억의 꽃잎을 따며 가는 마음
아~ 엷은 손수건에 얼룩이 지고
찌들은 내마음을 옷깃에 감추고 가는 삼월
발길마다 밟히는 너의 그림자

1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꽃구름피는언덕 2003.08.20 18:32  
  그리움을 어쩌면 이렇게도 은근하게
절절하면서도 아름다이 표현하였는지요.
호소하는 연주자와 사와곡이 언제  들어도
눈물이 나는 노랩니다.
ㅡ,ㅡ 2003.10.19 21:55  
  절제된 음역과 애절한 가사
정말 그리움을 표현하는 정말 대단한 곡입니다.
문파바로티 2004.03.14 00:48  
  처음 이노래를 접하는 순간
가슴에 절절히 와 닿아 노래를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자연의 흐름 따라 추억을
생각하는 그리고 눈물 짖는
한국인의 서정을 아주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박성자 2004.10.10 21:35  
  임웅균님 정말 멋집니다. 
박성자 2004.10.18 09:50  
  사무치는 그리움이 산천초목 어느 곳을 봐도 추억으로
그려지는 애절한 마음이 내 가슴에도 전하여져 눈시울이
젖어 듭니다.
박성자 2004.10.19 11:56  
  제 7회 가곡교실에서 어윤주 교수님의  지도를 받은 후
다시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악상이 기억
되어 지고 감정이 더욱 살아나 실력이 많이 향상 된것 같습니다.
이창규 2006.03.01 19:15  
  그리움을 정말 잘 표현한 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KBS FM에서 가끔씩 들었던 곡인데 임웅균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더 새롭고 좋네요....
nembi 2009.04.11 19:16  
임운균 님은 한국가곡해석에 독보적인 경지를 열었읍니다.

발성이 판소리창법과 비슷한 점이 있읍니다.

대중음악계의 패티 김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읍니다.
카피스 2009.08.31 18:42  
이 노래를 듣노라니 그리움이란 형용사는
눈으로는 볼 수 없어도 사람의 마음에 파장을 일으키나봅니다.
옛 추억을 그리며....
김세 2012.07.29 10:15  
위 가사 "찌드른"은 "찌들은"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lch 2019.04.28 20:49  
전에는 삼월이면 찾아와 내 고막을 그리도 두드리며 잔잔한그리움을 일깨워 주더니 이제는 냇물 따라 흐르던 마음을  천길 폭포로 이끌어 산하에 비상하는 포말의 그리움으로  바꾸어 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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