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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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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한국의 가곡 7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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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시/김동환 곡/테너 신영조

바람은 불어 불어 청산을 가고
냇물은 흘러 흘러 천리를 가네
냇물따라 가고 싶은 나의 마음은
추억의 꽃잎을 따며 가는 마음
아~ 엷은 손수건에 얼룩이 지고
찌드른 내 마음을 옷깃에 감추고 가는 삼월
발길마다 밟히는 너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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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미네르바 2005.10.13 20:57  
  푸른 전원이 쓸쓸하게 펼쳐졌던 도시 변두리 작은 아파트에서 살던 지난 날들이 그리워지는군요. 지친 몸을 추스리며 집으로 돌아와 찻물을 올리기 전에 늘 먼저 테입을 넣어 선곡하였던 그 노래. '그리운 마음'은 신영조선생님의 청명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애절한 감동을 전해주는 뛰어난 작품입니다.
호동 2008.06.10 15:09  
누구보다도 신 선생님께 가장 잘맞고 어울리는 명곡이라는 생각입니다. 수많은 성악가 중에서도 이곡을 가장 맛깔나게 부르신다고 할까요 ?  짙은 호소력과 감성이 물씬물씬 배어나와 사람의 애간장을 녹이는군요. 특히 2절 마지막 부분 "너의 그림자-----"  하실때 "그림잡----"
으로 표현 하시는 부분이 참 인상적입니다. 아마 깔끔한 뒷맛을 표현하시는 독특한 기법이 아닌가 혼자서 생각하며 따라해 봅니다.
형님 2015.02.05 22:50  
녹음 음원이 참 깨끗합니다.
유명덕 2015.02.06 10:02  
역시  독보적 음색  창법    참듣기 좋은 명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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