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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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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너에게 노래가 되어 2  (2007)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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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환 시/조원경 곡/소프라노 최훈녀/피아노 손영경

내 안에 조그마한 마음의 뜰
바람에 나부끼는 꽃잎새
그리움 곱게 감아져 오며

흐르는 저 시냇물 위 아른거리는
물안개에 피어있는
너의 잔상을 그려 본다

미어져 오는 이별의 아픔은
소리 없이 흩어지는 세월과 함께
하염없는 눈물로 적시어 오는데

기약없는 그리움은 기다림 속으로
물안개 처럼 훠얼 훨 훠얼 훨
기약 없는 그리움은 기다림 속으로
저 물안개처럼 훠얼 훨
훠얼 훨 떠나고 싶다

내마음의노래 청소년을 위한 창작가곡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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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환 2007.07.09 23:39  
  [그리움속으로] 이 詩는 저의 개인시집[외로운 고사목이어도]의  제1부: 그대내겐 아픔이어도 좋다에 실려있는 詩입니다, 처음부터 노래를 만들기 위해 지어진 詩가 아니라 아래와 같이 약간 原文 내용과 조금은 상이하게 노랫말 형식으로 작곡가 조원경님께서 건의하셔서 일부 변경이 되어 작곡되었슴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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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속으로

松花 강봉환

내 안에 조그마한 마음의 뜰
바람에 나부끼는 꽃잎새
그리움 곱게 감아져 오며

흐르는 저 시냇물 위
아른거리는 물안개에
너의 잔상을 그려 본다

미어져 오는 이별의 아픔은
소리없이 흘러가는 세월과 함께
하염없는 눈물로 적시어 오는데

기약없는 그리움은
기다림 속으로
저 물안개 처럼 훨훨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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