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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샘

앨범타이틀 | 황덕식 가곡집 3 귀천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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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애 작시/황덕식 작곡/소프라노 김인혜/피아노 김민경

흐르는 세월의 샘에서 그리움을 긷는가
두레박으로 퍼서 목마름을 축여보지만
내 가슴 그리움의 샘물은 깊어만 간다

뒤 돌아서 눈물 훔치며 가슴 쓸어내려도
흐르는 눈물처럼 회한의 아픔에 젖어
오늘도 저무는 우물가에서 그리움을 긷는가

지난 세월 아쉬움에 가슴이 아려 와도
아름다운 추억안고 기다림에 흐른 세월
오늘도 저무는 우물가에는 그리움만 쌓이네

3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황덕식 2013.09.19 19:50  
이곡의 작시자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교회 전도사로( 20여년경력), 아들 딸과  손주를 둔
 성공한 이민으로 살고 있으나..  고국의 향수에 젖어 우물가의 그리움이  ....
이방선 2015.09.22 21:34  
아름답습니다.  작곡선생님께서 시의 내용을 설명해주시니  이 노래가 더욱 마음에 외닿습니다.
배짱이3 2022.09.25 23:11  
김인혜 님의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가사 한 자 한 자에
혼을 불어넣는 듯한
정확한 가사 전달력은
단연 최고입니다.
이 노래에서 크게
아쉬운 점은 �39;두레박으로
퍼서�39;의 발음입니다.
퍼서인데 펴서로 부르신
것이 끝내 안타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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