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정보대학의 구희영입니다.이렇게 많이 저의곡을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박원자 시인님의 좋은시가 좋은 노래를 탄생시키고 성악가와 반주자님의 훌륭한 연주가 더욱더빛나게 한 것 같습니다.앞으로도 좋은 곡 음반으로 만들고 학생들 가르치면서 열심히 작곡에 몰두하겠습니다.
참으로 노랫말이 아름다운 시 정말로 좋은 음악을 듣고 행복을 만끽할수 있음은 신의 축복이지요 노래말도 아름답지만 너무나 평화로운 목소리를 갖고 계신 최정숙님의 연주도 기가 막히게 아름답군요
노래말을 듣고 있자니 님이 오시는길이 선명하게 머리에 아름답게 그려지는군요 어쩌면 그토록 아름다움을 노랫말로 표현할수잇을까요 바다님 존경하고 사랑스럽네요
와우~~ 선생님 저 감동먹었어요...
저 선생님 제자 최은정이에요..
이 코멘트를 읽어주셨으면 하지만.... 못 보시면 어쩔까 고민도 되네요...
선생님 노래는 '푸른 꿈을 꾸는 새'를 포함한 노래들은 다 좋은 것 같네요...
선생님 저도 선생님과 같이 자신은 꿈을 포기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최근에 솟아난 참 명곡입니다. 박원자 시인님 축하합니다.
아름다운 노랫말과 작곡, 연주와 반주가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 냅니다.
그리운 <내 님이 오시는 길은> 1절은 봄에, 2절은 가을을 배경으로 읊어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대하는 듯 합니다.
꽃분홍 산진달래와 휘영청 달 밝은 밤, 산새들 노래소리와 억새꽃 은빛파도, 산그림자와 달그림자의 시어가 대조를 이루면서 우리 가곡의 멋과 맛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과학은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고, 예술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며, 종교는 설명해서는 아니되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란 말을 새삼 떠 올리게 합니다.
1절은 여성이 연주하고, 2절은 남성이 연주하는 중창도 좋을 듯 합니다. 합창은 물론이고요.
많은 분들이 애창 하였으면 합니다.
교수님!
교수님의 글이 이 노래를 감상하고 부르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노래의 원시는 이렇습니다
내 님이 오시는 길은
내 님이 오시는 길은
억새풀 은빛파도
언덕을 넘어가고
산모퉁이 가랑잎 속삭이는 길
내 님이 오시는 길은
휘영청 달 밝은 밤
가을단풍 사이로
소슬바람 불어오고
달그림자 지는 오솔길
이 시를 보신 어느 신부님께서 가곡으로 작곡되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시길래
2절이 가을을 노래했기에 1절은 봄을 노래했고 노래이기에
처음 시작하는 말이 발음하기 좋으라고 <그리운>을 넣어서 썼습니다.
의도적이진 않았는데 쓰고 보니 저희 집 가는 길을 썼더군요.
저는 이 악보를 받아보고 아주 기뻤답니다.
누구나 무리없이 애창할 수 있는 음역에 노래의 선이 고와 CD로 제작되기 전부터
이 노래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사랑해 주시니 저와 똑같은 느낌을 가진 분들인 거 같네요
지금까지 이 노래를 사랑해 주신 분들과 작곡가 구희영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