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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신작시 신작곡 시리즈 8  (2011)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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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우 시/김귀자 곡/소프라노 유미자/피아노 손영경

잠 못 들고 적은 편지를 그대에게 보내오면
편지를 읽으실 때 나를 생각하실까
잔잔한 호수같이 웃음 지으실까
가을 낙엽처럼 산길을 서성이며
그대 얼굴 보고 싶은 밤

편지 속에 꽃잎 넣어서 그대에게 보내오면
편지를 읽으실 떄 눈빛 반짝이실까
은은한 달빛 같이 웃음 지으실까
겨울나무처럼 휘파람 불며불며
그대에게 가고 싶은 밤

7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선한부자 2011.04.14 13:20  
잔잔한 애모의 마음이 안개처럼 번져갑니다.
소리없이 다가서고 싶음이 노랫말에 묻어있습니다.
안타까운 심정이 애잔합니다.
許實 2011.04.26 14:57  
애잔한 느낌의 가사와 아름다운 곡이 마음에 듭니다.
비나리 2011.04.26 22:06  
첫사랑에 애가 타서 어쩔줄 모르는....
온 사방이 다 그대 얼굴로 보이고  그대 생각만으로 가득한
첫사랑의 마음을 고요히 잔잔하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먼 그리움에 가슴이 타는 듯 합니다.
채우 2011.04.27 13:47  
유미자님, 산소처럼 신선한 연주를 들을랬는데.
서브 연결이 여의치 않네요..
채우 2011.04.27 22:40  
즐감 했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위해 詩人작시자님, 작곡자님 , 많은분들의 노력에의해
만들지만, 애창곡으로 널리 받아지기는 여간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꽃돌 2011.11.23 22:01  
듣고 싶어서 많아 찾았던 노래를 드뎌 듣네요. 
김요한 선생님의 굵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배짱이3 2022.11.21 16:12  
편지가 없어지고 있는 시대
궁금함, 설레임, 기다림, 반가움
...고향을 떠나 고향을 그리는
것 같은 묘한 정서에 빠집니다.
소식이 끊긴 친구, 친척...잘들
지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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