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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 앞에선

앨범타이틀 | 김향란 애창가곡 모음집  (/2005)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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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시/안정준 곡/소프라노 김향란/피아노 정미애


그대 젖은 눈으로 날 바라 볼 때면
가슴한곳에 비가 내리고
그대 야윈 손으로 날 어루만질 때
가슴 한곳에 촛불 타오르지만
사랑이란 무언가 하늘보다 더 귀해도
가까이엔 있지 못하고
마음에만 있는 그대여, 그대여
긴 세월동안 지쳐도 그리움은 더 커지고
그대의 이름 앞에선, 그저 외로운 여인이라.


김향란 애창가곡 모음집
KBS Studio 녹음/국민대학교 출반 (2005)

4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장은숙 2006.10.24 22:26  
  마음에만 있는 그대여~그대여!
그대의 이름앞에선 .그저 외로운 여인이라.
노래말이 마음에 너무 와 닿네요.

감상잘하고 갑니다.
중간자 2012.04.13 23:15  
오케스트라 반주로 된 걸 듣다가 소리가 분명치 않은 부분이 있어 확인해 보려는데..
(마음에만 있는 그대여, 그대여
긴 세월동안 지쳐도 그리움은 더 커지고)
위에서 첫 (그대여)는 분명한데 그 다음 가사가 불분명합니다.
적혀있기는 그대여 긴 세월인데...위 가사가 맞겠지요?
파라솔 2015.06.09 05:13  
지인이 부르는 것을 처음 듣고 제대로 들어보고자 이곳에 들어와 봅니다.
은은하면서 가슴에 와닿는 곡인 것 같습니다.
왠지 떳떳하지 못한 사랑 같아 가슴 한곳이 시려지긴 하네요.
2절 가사도 있으면 좋겠읍니다.
바다박원자 2016.01.06 21:57  
2절입니다.

그대 젖은 눈으로 날 바라 볼 때면
 가슴 한 곳에 비가 내리고
그대 작은 소리로 날 불러 줄 때면
가슴 한 곳에 별이 사라지지만 
사랑이란 무언가 하늘보다 더 귀해도
 가까이엔 있지 못하고
 마음에만 있는 그대여, 그대여
 긴 세월 동안 지쳐도 그리움은 더 커지고
그대의 이름 앞에선, 그저 외로운 여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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