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가곡감상실

내 사랑 노래여

앨범타이틀 | 김종덕 예술가곡집-은사시나무의 가을  ()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정영숙 시/김종덕 곡/소프라노 유미숙/피아노 서성은

사랑아 사랑아 내사랑 노래여 그대는 내 마음 비오는 순간에
새파란 우선을 받히어 주었지 큰 파도 밀려와 내몸을 삼키려
삼키려 할 때도 등대 불 비추며 물위로 물위로 날 찾아다녔지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 노래여
그대는 내 마음 눈오고 꽃피는 보라빛 꿈길에
길동무 되었지 산골짝 외로이 헤매여다닐때
별빛을 비추고 저 하늘 갈때도 함께 함께 갈세
내사랑 노래여 아~ 노래여 내 사랑 노래여
천국에 천국에 영원토록 영원토록 아~ 내사랑 노래여
내 사랑 노래여 내사 랑 노래여


김종덕 예술가곡집-은사시나무의 가을

6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이성봉 2006.06.26 10:23  
  김종덕님의 '목련의 연정' 이 들리네요?...ㅎㅎ
확인 부탁드립니다...^^
꽃구름언덕 2006.08.06 19:51  
  어쩜, 정영숙 시인의 시가 제 마음과 꼭 같네요.
노래란 얼마나 좋은 내 친구, 내 사랑인지....... 너무 좋아요.
김경선 2006.11.02 14:08  
  이곳에서 정영숙시인을 다시 만나다니...
방금 마산의 사랑샘교회 강목사님께서
봉투를 주고 가셨다. '내 사랑 노래여'가 아닌가.
음악선생님이셨는데, 퇴임 후 교도소,
사랑샘공동체(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를
섬기시면서 신학을 다시 공부하셔서 전도사님이
되신 분
 
정영숙 2006.11.03 18:38  
  김경선원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환자들을 위하여 수고하시면서 또 음악을 사랑하시어 좋은 음악을 들려주시니 너무너무 기쁨니다. 내 마음의 노래가 영원한 노래가 되어 시름에 잠겨있는 사람들에게 생의 호흡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만날날이 있겠지요. 그날까지 음악과 함께 사시기를 바랍니다
고진숙 2008.02.08 04:24  
들은 이들이 좋다고 하더니..정영숙님의 이 가사..정열이 넘쳐 납니다.
사랑은 이렇게 마음이 꽃 피는 때와 또는 비바람치는 바다의 파도를 넘고
견딜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는 것,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거룩함마저 느껴 경건하면서도 정열이 넘쳐 나는 찬송으로 들립니다.
정영숙 2008.02.08 23:56  
고진숙선생님, 제 노래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은 바로 제삶입니다. 그리고  우리집의 혈통입니다. 조두남선생님이 동성동과 신포삼익에 살았었는데 선생님을 제가 사진을 보면 알것 같습니다. 저도 신포삼익에서 살았기때문에 거의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선생님 편찮았을때 가서 보고 또 선생님이 휄체어를 타시고 저희집에 오실때도 있었습니다.제가 1층에 살아서 찾아오기 좋다고 하시면서----조선생님 기념관 문제로 마산음악협회서 그렇게 힘을쓰고 또 저는 시청게시판에 계속 글을 올리고 도민일보 기자하고 한바탕 하고, 마산시의회 최종 결정때 음협회원들과 선생님 예전 학부형들 하고30명이 프랑카드 들고 데모를 해도 의회12표만 나오면 되는데 2표가 모자라서 부결 되었습니다. 아-지독하데요. 시민단체들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예총회장이 지금이라도 이름을 기념관으로 돌리자고 저보고 개인적으로 의논을 하는데 거절했습니다. 왜그르느냐면요 음악관으로 바꾸어 놓고 지금 다시 바꾸면 지금 그 안에 들어있는 5명의 가족들 기분은 어떻게 할것이냐고 말입니다. 차라리 다른데 집을 지어서 옮기면 몰라도 말입니다. 저는 기념관 개관하는날 시장님과 사모님 옆에 앉아 있었는데 밀가루 세례를 조금 받았습니다. 개관 하는 날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산 시민이 좋아하는 이수인선생님의 작품들이 음악관에 있어서 음악관 개관하는 날 참석하였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