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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냇가에서

앨범타이틀 | 김규환 가곡집 2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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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철 시/김규환 곡/소프라노 고선애

맑은 물이 흐르는 냇가에서
산새 우는 소리를 나는 들었네
흰구름만 두둥실 떠다니는데
초여름 한나절 냇가에서
냇가에서
고요히 흐르는 시냇물
아- 속삭이는 작은새의 고운 노래소리
아- 냇가에서 한가한 하루여
물속에 발을 담고 냇가에서
염소 우는 소리를 나는 들었네
어느새 저녁노을 퍼져가는데
일어날 줄 모르는 냇가에서
냇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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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름언덕 2004.07.01 11:02  
  아득한 유년의 냇가로 달려가고 싶은 언제 들어도
분주한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마음을 정화시키 듯 한 시와 곡입니다.
투명한 연주로 감동을 주신 연주자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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