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곳 징게 맹갱
앨범타이틀 | 한국예술음악작곡가협회 새노래 17집 (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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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백산을 거쳐 부안 지나 징게란다
금만경 그 넓은 들 하늘 닿는 지평이니
우리가 살아 생전 그 얼마나 가보겠나
한참 청춘 언제인가 귀밑 푸름 아직인데
언제인가 한참 청춘 언제인가 귀밑 푸름
엊그젠데 한평생 풍류에 젖어 꿈꾸고 난 세월이네
징게맹갱 황금들녘 가슴속에 물결친다
우리는 어디서 와 흔적 없이 떠나가고
아리서리 아리서리 아리서리
징게맹갱 들녘에 바람처럼 나부끼네